[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강원도의회 강원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인사청문특위(위원장남상규)는 오는 28일 10시에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김건영 후보자에 대한 인사 청문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총 10명으로 구성된 인사청문특위는 임명 후보자의 자질, 직무수행능력 등을 철저히 검증하여 우수한 인재가 인선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엄정한 질의 및 답변을 실시할 계획이다.
청문회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30일에는 후보자에 대한 적격 또는 부적격 의견이 담긴 경과 보고서를 채택하고 그 결과를 도지사에게 송부하게 된다.
남상규 인사청문특위 위원장은 “강원신용보증재단은 담보력이 부족한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채무 보증을 통해 서민 복리증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중요한 기관으로 특히 코로나 19에 따른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어려움 극복을 위해 적극 행정이 특별히 요구되는 상황에 있으며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인사청문특위는 적합한 공직후보자 임명을 위해 위원 모두가 맡은 바 최선의 소임을 다하는 등 내실 있는 청문회를 운영을 도모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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