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최은서 기자] 수서 까치마을 아파트 리모델링추진위원회(추진위)는 다음달 14일 학여울역에 위치한 세텍(SETEC) 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수서 까치마을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수서 까치마을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정비업체 ‘세종코퍼레이션'과 설계업체 '나우동인건축’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자를 대상으로 △내부 설계안 △정비사업일정 △예상 분담금 등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진행 계획과 비전을 설명할 예정이다.
수서 까치마을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주민설명회는 코로나19에 대한 정부 방역 지침 및 참석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시간대별로 총 3회 차로 나눠 진행한다. 1차는 오후 12시, 2차는 오후 2시 20분, 3차는 오후 4시 30분에 시작되며 쉬는 시간에는 소독 작업이 진행된다. 모든 설명회는 100명 미만의 참석자를 대상으로 동일한 내용이 다뤄진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참석인원 제한으로 사전예약을 통해 가구별 1명만 참석이 가능하다. 사전예약은 다음달 10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추진위 사무실 방문 혹은 전화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추진위는 불가피하게 현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주민들을 위해 모든 설명회를 온라인으로도 생중계할 예정이다. 주민설명회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수서 까치마을 아파트 리모델링 지원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서울 강남구 수서동에 위치한 수서 까치마을 아파트는 총 7개동 1403가구 규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