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임원 5명 코로나 확진…회장은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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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임원 5명 코로나 확진…회장은 ‘음성’
  • 전유정 기자
  • 승인 2020.10.25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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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점 방역 마치고 26일부터 정상 운영”
사진은 우리은행 전경. 사진=우리은행
25일 우리은행 본점 임원 5명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진은 우리은행 전경. 사진=우리은행

[매일일보 전유정 기자] 부행장 등 우리은행 임원 5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5일 우리은행은 부행장 1명과 부행장보 1명, 상무 3명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 중 1명은 지난 23일 확진을 받은 환자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았고 24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이 임원과 외부 행사 등에서 접촉한 임직원들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이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과 권광석 우리은행장도 검사를 받았으나 ‘음성’으로 확인됐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금요일 이후 우리은행 본점, 우리금융디지털타워 등에 대한 방역 조치를 마쳤고 26일부터 정상 운영할 예정”이라며 “확진 임원들과 접촉이 있었던 임직원들의 경우 휴가를 내고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유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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