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한국판 뉴딜 성과창출 TF’ 조직…성과 극대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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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한국판 뉴딜 성과창출 TF’ 조직…성과 극대화 나서
  • 전기룡 기자
  • 승인 2020.10.25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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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실무반 체계…4대 전략과제 및 21개 추진과제 선정
한국마사회 본관 전경. 사진=한국마사회 제공
한국마사회 본관 전경. 사진=한국마사회 제공

[매일일보 전기룡 기자] 한국마사회가 정부의 디지털·그린 뉴딜정책에 부합하는 선도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한국판 뉴딜 성과창출 TF’ 조직을 구성했다. 비대면·디지털 방식으로의 시대적 전환을 맞아 투자 유치, 일자리 창출 등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25일 한국마사회에 따르면 ‘한국판 뉴딜 성과창출 TF’는 △디지털전환반 △빅데이터구축반 △신기술도입반 △신사업육성반 등 4개의 실무반 체계로 구성된다. 최원일 부회장이 추진단장을 맡았으며 이를 실행하기 위한 4대 전략과제와 21개의 추진과제도 선정됐다.

중점적인 사업으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경마·말산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비대면·비접촉 방식의 발매시스템 도입 및 말산업 스마트팜 실현 등 디지털 전환 기반 조성이 있다. 여기에 말산업 공공데이터 자원 개방, 신규 데이터 개발, 스타트업 창업 지원 등에도 힘쓸 예정이다.

기존 오프라인 위주로 추진되던 사업에도 최신 ICT 기술(인공지능·센싱 기술 등)을 접목한다. 혁신 성장이 가능한 사업을 모색하고 그린 뉴딜을 선도하기 위한 친환경 에너지 인프라 구축, 온실가스 저감 노력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한국판 뉴딜 TF 구성과 세부 추진과제 수립이라는 첫 단추를 뀄다”면서 “과제별 추진 실적을 주기적으로 관리함과 동시에 연말 성과 점검을 통해 대내외 경영 환경 변화를 반영한 개선사항을 도출·보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담당업무 : 건설 및 부동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노력의 왕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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