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토마스, PGA 조조 챔피언십 3R 단독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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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토마스, PGA 조조 챔피언십 3R 단독 선두
  • 한종훈 기자
  • 승인 2020.10.25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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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합계 19언더파… 존 람 1타 차 2위
저스틴 토마스. 사진= 연합뉴스.
저스틴 토마스. 사진= 연합뉴스.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남자 골프 세계 3위 저스틴 토마스가 PGA 투어 조조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도 선두를 지켰다.

토마스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사우전드오크스의 셔우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PGA 투어 조조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합계 19언더파 197타를 기록한 토머스는 2라운드에 이어 선두를 유지하며 시즌 첫 우승이자 통산 14승 기회를 높였다.

세계랭킹 2위 존 람이 토머스를 1타 차로 뒤쫓고 있다. 람은 이날 이글 1개와 버디 7개를 쓸어 담아 9타를 줄여 순위를 공동 22위에서 20계단이나 끌어 올렸다.

임성재는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타를 줄이고 중간합계 11언더파 205타로 공동 25위에 자리했다. 안병훈은 이날 5타를 줄이고, 순위를 공동 66위에서 공동 48위로 끌어 올렸다.

한편 지난 대회 우승자 타이거 우즈는 이날 1타를 줄였지만 전체 77명의 선수 중 공동 68위에 그쳐 타이틀 방어가 어렵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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