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 맥도널드에 2타 차… 최운정 13위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재미교포 대니엘 강이 LPGA 투어 드라이브온 챔피언십-레이놀즈 레이크 오코니 3라운드에서 단독 3위에 자리했다.
대니엘 강은 25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그린즈버러의 그레이트 워터스 골프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로 2언더파 70타를 쳤다.
중간합계 11언더파 205타를 기록한 대니엘 강은 선두에 앨리 맥도널드에 2타 차 단독 3위로 최종 라운에 나선다. 2위는 비앙카 파그단가난와는 1타 차다. 맥도널드와 파그단가난 모두 투어 첫 우승에 도전하는 선수들이다.
대니엘 강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통산 6승과 올해의 선수 포인트 30점을 추가해 1위 박인비의 90점을 추월할 수 있다. 상금 순위도 2위로 올라선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최운정이 중간합계 6언더파 210타로 노예림 등과 함께 공동 13위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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