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드, 항균·보안 필름에 ‘마그네틱’ 기능 추가…크라우드 펀딩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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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드, 항균·보안 필름에 ‘마그네틱’ 기능 추가…크라우드 펀딩 ‘인기’
  • 정두용 기자
  • 승인 2020.10.2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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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디즈서 진행하는 신제품 펀딩, 목표액 700% 달성…30일 마감
금융·보험업계 종사자에 최적의 기능 제공…정보 노출·코로나 우려 방지
“프라이버시 필름 포화 속 혁신 추구…고객에 만족감 드릴 것”
아이가드시스템이 지난 1일부터  ‘와디즈’에서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하고 있는 ‘마그네틱 사생활보호 태블릿 필름’의 제품 이미지. 크라우드 펀딩은 30일까지 진행된다. 사진=아이가드시스템
아이가드시스템이 지난 1일부터 ‘와디즈’에서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하고 있는 ‘마그네틱 사생활보호 태블릿 필름’의 제품 이미지. 크라우드 펀딩은 30일까지 진행된다. 사진=아이가드시스템

[매일일보 정두용 기자] 정보기술(IT)기기 필름 제작 업체 아이가드시스템이 기업 소비자간 거래(B2C)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마그네틱 사생활보호 태블릿 필름 개발에 성공하는 등 제품군을 늘려 다양한 고객 수요에 대응하는 모습이다.

25일 아이가드시스템이 따르면 ‘와디즈’에서 진행하고 있는 신제품 크라우드 펀딩이 당초 목표 모금액의 700%가 넘는 성과를 올리고 있다. 해당 펀딩은 1일 시작해 이틀 만에 목표 모금액을 달성했다. 현재 106명이 펀딩에 참여, 모금액 350만1500원을 기록 중이다. 펀딩은 30일 마감된다. 아이가드시스템은 내달 6일부터 펀딩 참여자에게 리워드 제품을 순차 발송할 예정이다.

아이가드시스템이 이번에 크라우드 펀딩으로 출시한 제품은 항균·정보보호에 ‘마그네틱’ 기능을 더한 태블릿용 필름이다. 현재 시중에 출시된 프라이버시 필름은 한 번 부착하면 제거가 불가능하다. 이 때문에 집에서 홀로 태블릿을 사용하는 경우에 불편함을 느낄 수 있고, 강화유리 등 기존 필름을 제거했어야 하는 등의 단점이 있었다.

아이가드시스템은 기존 필름에 ‘마그네틱’ 기능을 추가, 소비자들이 느꼈을 불편함을 해소했다. 자성이 약한 자석을 이용해 태블릿 결함을 완벽하게 방지했고, 탈부착 역시 쉽도록 개발했다.

이 제품은 특히 금융·보험업계 종사자에게 최적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좌우 30도 밖에선 화면을 검은색으로 가려줘 개인정보 등 민감한 내용의 외부 노출 방지가 가능하다. 은(Ag⁺) 이온을 통한 항균 기능도 갖춰 대면 업무가 많은 이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일반 소비자들 역시 지하철 등 공공장소에선 이 필름을 부착해 남들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기기 이용이 가능하고, 개인적 공간에선 필름을 탈착해 불편함을 최소화 할 수 있다.

아이가드시스템은 이번 크라우드 펀딩의 리워드로 삼성전자·애플·마이크로소프트 제품에 사용할 수 있는 태블릿용 필름을 비롯해 항균 파우치를 준비했다. 갤럭시 탭S7·S7+의 경우 삼성 공식 인증을 받은 케이스도 제공한다. 갤럭시 탭S6·S7와 아이패드 프로11·12.9 등의 리워드는 이미 제한 수량을 충족했을 만큼 인기가 높다.

아이가드시스템이 최근 개발에 성공한 ‘마그네틱 사생활보호 태블릿 필름’을 기기에 부착하고 있는 모습. 사진=아이가드시스템 제공
아이가드시스템이 최근 개발에 성공한 ‘마그네틱 사생활보호 태블릿 필름’을 기기에 부착하고 있는 모습. 사진=아이가드시스템 제공

크라우드 펀딩은 아이가드시스템과 같은 중소기업들이 제품을 본격적으로 출시하기 전 시장 수요를 파악하고, 제품 생산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진행하는 방법이다. 아이가드시스템은 이번 펀딩으로 모금된 금액을 △신제품 개발 및 생산 △인증 및 장비 구입에 사용할 계획이다.

중소 제조 기업들은 제품 출시 전 판매 수량을 예측하기 힘들다. 악성 재고의 위험성을 덜기 위해 판매가격을 높이기 마련이다. 크라우드 펀딩의 경우 출시 전 수량 파악이 가능해 이 같은 비용을 제외할 수 있다. 펀딩 참여자는 이 때문에 제조 원가에 밀접한 금액으로 제품을 받아 볼 수 있어 합리적 소비가 가능하다.

아이가드시스템은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항균 기능을 앞세워 공격적으로 B2C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항균의 의미인 안티박테리아(Antibacterial)를 줄여 ‘안박(Anbac)’이란 브랜드를 최근 론칭,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 중이다. 이번에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한 신제품 역시 이 브랜드를 통해 출시됐다.

이승훈 아이가드시스템 대표는 “이번 제품은 프라이버시 필름 포화 속에서 혁신을 이루겠다는 자사의 노력이 고스란히 묻어있다”며 “20년간 제품을 개발하며 시장에서 인정받아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비자에게 만족감을 드리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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