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회 경상북도 흰지팡이의 날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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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회 경상북도 흰지팡이의 날 기념식 개최
  • 이정수 기자
  • 승인 2020.10.25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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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름에 공감, 도전에 동행···흰지팡이로 세상의 길을 열다
(사)경상북도시각장애인연합회에서는 칠곡군 리베라웨딩에서 제41회 경상북도 흰지팡이의 날 기념식을 하고 있다.
(사)경상북도시각장애인연합회에서는 칠곡군 리베라웨딩에서 제41회 경상북도 흰지팡이의 날 기념식을 하고 있다.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사)경상북도시각장애인연합회(회장 김일근)는 지난 21일 칠곡군 리베라웨딩에서 시각장애인과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1회 경상북도 흰지팡이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10월 15일 흰지팡이의 날을 기념해 시각장애인의 자립과 성취를 상징하는 흰지팡이의 의미를 되새기고 시각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을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흰 지팡이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새기는 흰지팡이 헌장 낭독, 코로나 극복 ‘힘내자’ 기념물품 전달, 시각장애인의 복지증진 유공자에게 표창패 수여, 시각장애인 가족 학생 장학금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백선기 군수는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복지증진과 사회통합을 위해 힘써온 (사)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에 감사드린다” 며 “이번 행사가 시각장애인의 자립의지를 키우고 장애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흰지팡이의 날은 1980년 10월 15일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가 시각장애인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지정했다. 흰지팡이는 시각장애인의 사회적 보호와 안전보장, 자립을 상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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