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장애인가구 화장실 개조‧ 문턱제거‧ 초인 등 설치’ 등 지원
26~11월 6일까지 20가구 내외 모집…거주지 동주민센터 방문 접수
26~11월 6일까지 20가구 내외 모집…거주지 동주민센터 방문 접수
[매일일보 김현아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장애인들의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26일부터 11월 6일까지 ‘주거편의지원 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주거편의지원 사업’은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기존 장애등급 1~3등급) 중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 장애인가구에게 ‘화장실 개조’, ‘문턱제거’, ‘초인 등’ 등 편의시설을 설치해주는 사업이다.
모집가구는 20가구 내외다. 신청을 희망하는 주민은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상담 후 신청할 수 있다. 방문 시 신분증을 지참해야한다.
한편 구는 2014년도부터 중증장애인 가구의 특성을 반영한 주거편의시설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5가구에게 960만원의 집수리 비용을 지원했다.
유성훈 구청장은 “집수리가 필요함에도 경제적인 이유로 하지 못했던 많은 장애인들이 이 사업을 통해 생활 속에서 느끼는 불편함을 없애고, 나아가 삶의 질도 향상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어르신장애인과(02-2627-138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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