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원, 3분기 주식관련사채 권리행사 전 분기 대비 8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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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원, 3분기 주식관련사채 권리행사 전 분기 대비 85% 증가
  • 황인욱 기자
  • 승인 2020.10.23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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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 사진=연합뉴스
한국예탁결제원.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황인욱 기자] 올해 3분기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한 주식관련사채의 권리 행사가 대폭 증가했다.

23일 예탁원에 따르면 3분기 주식관련사채 행사건수는 2490건으로 직전 분기(1345건) 대비 85.1% 증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353건)과 비교하면 7배 가까이 상승했다.

행사금액은 1조726억원으로, 직전 분기(6087억원)보다 76.2% 급등했다. 전년 동기(2681억원) 대비는 300% 상승세다.

예탁원은 "주식관련사채 발행 기업의 주가가 행사가격을 상회했기 때문"이라고 추정했다.

주식관련사채란 전환사채(CB), 교환사채(EB), 신주인수권부사채(BW) 등 발행 시 정해진 일정 조건으로 발행사의 주식이나 발행사가 담보한 타 회사의 주식으로 전환 또는 교환이 가능한 채권이다.

종류별 행사건수는 CB가 8344억 원으로 직전분기(4923억원) 대비 69.5%, EB가 961억원으로 직전분기(646억원) 대비 48.8% 증가했다. BW는 1421억원으로 직전분기(518억원)보다 174.3% 대폭 올랐다.

3분기 주식관련사채 행사금액이 가장 높았던 종목은 현대로템이며, 30회 CB 금액이 2355억원으로 집계됐다. 그 뒤는 씨에스윈드 1회 EB(354억원), 두산인프라코어 1회 BW(252억원), 와이아이케이 2회 CB(252억원), 한국콜라홀딩스 2회 EB(250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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