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구리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문철훈)는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경기도 생명사랑 자원봉사 프로젝트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찾아가는 수(羞)락(樂)상(相)-음식과 서로를 위하는 마음으로 즐거움을 드림” 사업을 성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찾아가는 수(羞)락(樂)상(相)”은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19로 인해 외출이 더욱 어려워져 소외감을 느끼는 독거어르신의 불안감 해소와 심리적 안정을 위해 △어르신 건강을 위한 특식 △정서적 안정을 위한 반려식물 키우기 활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어르신 건강을 위한 특식은 자원봉사단체 현대홈타운에서 직접 만든 특식 및 밑반찬을 동구발전추진위원회에서 독거어르신 50명에게 가가호호 방문하여 전달했다.
정서적 안정을 위한 반려식물 키우기 활동은 구리시기동순찰대에서 공기정화식물을 심어 독거어르신 150명에게 전달, 안부 확인 및 정서적 안정감을 도모했다.
특식 및 반려식물을 받은 어르신은 ‘코로나19로 인해 식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맛있는 음식을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반려식물도 항상 옆에 놓고 잘 키우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문철훈 구리시자원봉사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찾아가는 수락상 활동을 해주신 자원봉사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께서 음식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이웃들을 살피고 서로를 위하는 마음으로 다 함께 이 위기를 이겨내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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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환 기자 kimsi@m-i.kr김동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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