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한 남양주시장,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 회원도시 방문
상태바
조광한 남양주시장,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 회원도시 방문
  • 김동환 기자
  • 승인 2020.10.23 15: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2일 포항시, 창원시 방문해 특례시 지정 공동대응 및 회원도시 간 소통강화 방안 등 논의
윤화섭 안산시장과 조광한 남양주시장
윤화섭 안산시장과 조광한 남양주시장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 부회장 자격으로 회장인 윤화섭 안산시장과 함께 회원도시인 포항시와 창원시를 방문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과 관련해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특례시 지정 쟁점사항에 대한 의견교환과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 회원도시 간 상호 교류 및 우호 증진을 위해 추진됐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22일 오전 윤화섭 안산시장과 함께 포항시청을 방문해 이강덕 포항시장을 만나 환담을 나누고, 포항시민의 문화 공간인 포항철길숲으로 장소를 옮겨 각 도시의 현안 사항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 오후에는 창원시청을 방문해 허성무 창원시장과 함께 회원도시 간 협력 및 소통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 윤화섭 안산시장, 이강덕 포항시장(오른쪽부터)
조광한 남양주시장, 윤화섭 안산시장, 허성무 창원시장(오른쪽부터)

이번 방문에서 단체장들은 각 지자체의 특성과 수요에 맞는 제도 개선을 통한 주민 복리 증진 기여 방안과 인구 50만 이하 기초자치단체와 동반성장 할 수 있는 방안 등을 함께 마련해 나가는데 의견을 모았다.

현재 법안 심사 중에 있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통과되면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인 경기도 내 남양주, 수원, 안산 등 10곳을 비롯해 충남 천안, 경북 포항, 경남 김해 등 6곳이 각각 특례시로 지정된다.

한편,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는 광역시를 제외한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들로 구성된 협의기구로 2003년 설립됐다.

협의회는 대도시의 행정특성에 따른 대시민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한 공동협력, 발전방안을 모색해 오고 있다.

담당업무 : 경기동부권 취재본부장
좌우명 : 늘 깨어있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