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박시은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 보건소는 건강관리를 주제별로 나눠 오는 30일 영등포공원에서 ‘찾아가는 건강 주치의, 건강체험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건강체험관은 ▲건강생활실천 ▲예방 중심 건강관리 ▲건강 환경 조성에 관련된 세 범주에 따라 저염량 식습관, 적정 영양 섭취 생활습관 소개, 감염병·치매·대사증후군 등 예방 방법, 어린이 식생활 안전과 식중독이 없는 환경 조성방안 등의 유용하고 필수적인 건강 정보를 제공한다.
방문객은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점검해볼 수 있고 테마별로 준비된 체험기기를 통해 자신의 생활습관을 확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보건소와 치매지원센터 등에 소속된 전문가로부터 개별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장대환 보건지원과장은 “생활 속의 작은 습관이 사람의 건강을 좌우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건강체험관 운영을 확대해 보다 많은 지역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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