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 옴부즈만, 트롯신동 가수 김다현과 화개장터 응원차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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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 옴부즈만, 트롯신동 가수 김다현과 화개장터 응원차 방문
  • 신승엽 기자
  • 승인 2020.10.2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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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신승엽 기자] 박주봉 중소기업 옴부즈만은 지난 8월 집중호우 피해를 겪은 화개장터 활성화를 위해 하동 청학동 출신 트롯 신동 김다현과 함께 ‘온택트 화개장터’ 행사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응원하고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온택트 화개장터는 전통시장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관광 명소화하고 지역 특산물 등 시장 대표상품을 발굴하기 위한 행사로 지난 8월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화개장터를 방문해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 

소상공인진흥공단 진주센터에서 주관하는 온택트 화개장터는 오는 25일까지 일주일간 경품행사, 유튜브 홍보, 콘테스트, 블로그체험단 운영 등 다양한 홍보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날 옴부즈만은 최근 ‘하동시장’ 노래를 발표한 가수 김다현과 함께 화개장터 온라인 홍보콘텐츠 제작, 장보기 행사 등에 참여하며 상인들을 위로하고 시장의 조속한 정상화를 기원했다. 보이스트롯 가수 김다현이 이날 현장에서 공연을 펼쳐 홍보의 효과를 더했다.

박 옴부즈만은 지난 침수피해로 못쓰게 된 공연장비, 사무집기를 대신할 구호물품을 시장 상인회에 기증하는 전달식도 가졌다. 이번 구호물품은 옴부즈만의 주선으로 패션그룹 형지에서 지원했으며 중견기업과 소상공인 상생이라는 점에서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박주봉 옴부즈만은 “예상치 못한 수해로 어려움을 겪은 화개장터 상인들을 위로하고 피해 극복에 힘을 보탤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화개장터 외에도 인근의 구례 5일시장, 안성시 일죽시장·죽산시장 등 이번 여름 수해를 겪은 다른 전통시장과 상점가들도 조속히 정상화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생활가전, 건자재, 폐기물,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좌우명 : 합리적인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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