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I 백서 ”대중은 과학에 기반한 정책결정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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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I 백서 ”대중은 과학에 기반한 정책결정 원해”
  • 신승엽 기자
  • 승인 2020.10.22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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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개국 1만9천명 조사, 글로벌 문제 해결 방안으로 과학 꼽아

[매일일보 신승엽 기자] 필립모리스인터내셔널은 22일 사회, 경제 및 정책결정 전반에 걸쳐 과학의 역할에 대한 전 세계인의 인식을 보여주는 ‘과학 우선주의에 대한지지’라는 백서를 발표했다. 

백서는 여론조사기관 포바도가 9개 국가의 성인 1만9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실시한 독립 설문조사의 결과를 포함하고 있다. 전 세계인들이 정부와 공공기관, 민간기업이 중요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있어 과학을 우선시하길 바라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우선 응답자 77%는 ‘과학의 발전이 사회의 중요한 문제 대부분을 해결해 줄 것’이라고 답했다. 90%는 ‘기업이 제품 개선을 위해 과학에 지속적으로 투자하는 것을 중요하게 여긴다’고 밝혔다. 

이러한 긍정적인 시각에 불구하고, 응답자 47%는 ‘사회가 과학의 중요성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지 않다’고 주장했다. ‘정부가 의사결정 과정에 과학적 근거를 충분히 잘 반영하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 비율도 51%에 그쳤다. 

모이라 길크리스트 PMI 과학 전략 커뮤니케이션 부사장(박사)은 “전 세계의 가장 긴박한 문제 해결에 진전을 이루려면 과학을 기반으로 한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안타깝게도 이번 설문조사에서 정부와 사회 전반에서 아직 과학의 가능성을 충분히 활용하고 있지 않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사상이나 정치 성향 및 이데올로기적 접근 대신 사실과 과학적 증거에 입각한 정책 결정이 이뤄진다면, ‘과학이 미래를 바꿀 수 있는 중요한 결정에 중심이 되어야 한다’는 대중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확한 과학적 정보에 대해 대중들의 실제적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사실 역시 이번 설문조사에서 나타났다. 총 응답자의 절반 가량이 ‘과학 발전과 관련 연구에 대한 신뢰할 수 있는 정보에 접근하는 것이 어렵다’고 답했기 때문이다.

길크리스트 박사는 “이는 매우 염려스러운 결과”라며 “이 같은 결과는 기업, 언론, 정부가 과학적 정보를 정확하게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그는 “신뢰할 수 있는 과학적 정보의 공급이 부족하면 허위 정보와 근거 없는 추측, 뜬소문이 더 많은 자리를 차지함으로 인해 정보에 입각한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사람들의 능력이 현저하게 저해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PMI는 연소 담배 제품이 사라진, ‘담배연기 없는 미래’를 목표로 하는 과학기술 주도 기업으로의 근본적인 변화를 실행하고 있다. 적절한 규제가 장려되고 시민사회의 지지가 바탕이 된다면, 여러 국가에서 10~15년 내에 이러한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속적인 연구개발(R&D)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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