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 주문 후 즉시 픽업 서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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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온, 주문 후 즉시 픽업 서비스 출시
  • 김아라 기자
  • 승인 2020.10.2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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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공유오피스 ‘워크플렉스 역삼’서 시범 운영 시작
음료, 다과, 사무용품 등 총 80여개 생활품목으로 구성
사진=롯데쇼핑 제공.
사진=롯데쇼핑 제공.

[매일일보 김아라 기자] 롯데온이 24시간 운영하는 주문 후 즉시 픽업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22일 밝혔다.

롯데온은 오는 23일부터 롯데자산개발이 운영하는 공유 오피스 ‘워크플렉스 역삼’ 8층에 스마트 오더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주문 후 즉시 픽업 서비스 매장을 오픈한다. 음료·다과·물티슈·손 소독제 등 사무실에서 사용도가 높은 80여개 상품을 판매한다.

상품 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무인 판매대에 부착된 상품 QR코드를 스캔하고 롯데온에서 결제한 후 상품을 가져가면 된다. 또는 롯데온 ‘스마트 오더’ 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주문 후 무인판매대를 방문해 상품을 직접 픽업할 수도 있다. 현장에 진열돼 있지 않은 상품은 주문 후 1시간 내 인근 나우픽 센터에서 즉시 배송해 주는 서비스도 운영한다.

이번에 오픈하는 주문 후 즉시 픽업 서비스는 롯데 액셀러레이터가 투자한 도심 창고형 편의점 스타트업 ‘나우픽’과 힘을 합쳐 운영한다. 상품 수급과 재고 관리는 나우픽이 맡고, 기획과 제반 프로세스는 롯데온에서 담당한다.

롯데온은 이번 무인 판매대를 시범 운영하면서 고객 반응과 판매 추이를 살펴본 후 상품 수와 매장 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매장과 배송 서비스를 지속 개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최희관 롯데e커머스 O4O 부문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소비 형태가 급격하게 변하고 있다”며 “롯데온도 고객의 소비 패턴과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맞춰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항공, 조선, 해운, 기계중공업, 방산, 물류, 자동차 등
좌우명 : 불가능이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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