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선 블랙야크 회장, 제주국제드론필름 페스티벌 조직위원장 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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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선 블랙야크 회장, 제주국제드론필름 페스티벌 조직위원장 맡아
  • 한종훈 기자
  • 승인 2020.10.22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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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선 블랙야크 회장. 사진= 블랙야크.
강태선 블랙야크 회장. 사진= 블랙야크.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강태선 블랙야크 회장이 오는 30일부터 이틀간 제주도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 제주혁신성장센터에서 열리는 제주국제드론필름 페스티벌 조직위원장을 맡았다. 강 회장은 올해로 3년 연속 조직위원장에 선임됐다.

국내 최초 드론 영화제에서 국제적으로 위상을 높여가는 제주국제드론필름 페스티벌은 드론의 기술력과 영화라는 예술적 장르를 융합해 국내 최초 드론 영화제다. 올해는 달라진 지구를 주제로 공모된 코로나19 이후 달라진 일상을 촬영한 국내외 드론 영상과 사진 중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5개 분야로 나눠 최종 선정된 작품을 시상할 예정이다.

또, 뉴딜 산업의 핵심인 드론 산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전문가 포럼과 제주형 드론 산업 육성을 위한 세미나도 함께 진행된다.

강태선 조직위원장은 “드론은 낯선 아름다음을 발견하는 시야 확장의 기술을 넘어 이제 우리가 경험하지 못한 미지의 세계에 대해 어떤 화두를 던질 수 있는지 고민하며 콘텐츠 그 자체로 하나의 세계관을 담아낼 수 있어야 한다”며 “특히나 언택트 시대를 맞은 요즘 기술과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인문학적, 철학적 사유의 상호 작용이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제주국제드론필름 페스티벌은 드론이 어떻게 이 휴머니티를 담아낼 수 있는지 고민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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