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건설 현장서 우리나라 근로자 23명 코로나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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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건설 현장서 우리나라 근로자 23명 코로나 확진
  • 최은서 기자
  • 승인 2020.10.21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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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ENG 플랜트 공사 현장…외국인 근로자 145명도 확진
확진자 총 168명 발생…현지 보건당국 지침 따라 숙소 격리
폴란드 ‘폴리머리 폴리체 PDH-PP’ 플랜트 현장 위치. 사진=현대엔지니어링
폴란드 ‘폴리머리 폴리체 PDH-PP’ 플랜트 현장 위치. 사진=현대엔지니어링

[매일일보 최은서 기자] 폴란드 건설 현장에서 우리나라 근로자 2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1일 폴란드 서북부 폴리체 지역에 있는 자사 플랜트 공사현장에서 한국인 직원 23명과 외국인 근무자 145명 등 16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폴리체 현장에서 한국인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돼 현장 직원 1300여명에 대한 전수 검사 결과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확진자들은 현지 보건당국 지침에 따라 숙소에 격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해 5월 폴란드에서 11억2000만달러(1조3000억원) 규모의 폴리머리 폴리체 PDH·PP 플랜트를 수주, 폴리프로필(PP) 생산시설 및 부대 인프라를 건설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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