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드림투어 “잘 만하면 정규 투어 안 부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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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드림투어 “잘 만하면 정규 투어 안 부럽네”
  • 한종훈 기자
  • 승인 2020.10.21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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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연속 억대 상금왕 배출
2020 KLPGA 드림투어 상금왕 김재희. 사진= KLPGA.
2020 KLPGA 드림투어 상금왕 김재희. 사진= KLPGA.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KLPGA 2부 투어인 드림 투어에서 4년 연속 억대 상금왕이 배출됐다. 상금만으로 놓고 봤을 때 정규 투어가 부럽지 않은 수준이다.

21일 전북 군산의 군산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 드림 투어 왕중왕전(총상금 2억원) 최종라운드에서 김재희는 공동 11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 대회 상금 257만원을 받은 김재희는 올해 3승을 거두며 누적 상금 1억69만 9823원으로 드림 투어 상금왕에 올랐다. 21일 현재 정규 투어에서 1억 5만원의 누적 상금을 기록 중인 조아연(34위)보다 많은 금액이다.

특히 KLPGA 드림 투어는 2017년 이솔라(1억2422만원)를 시작으로 2018년 이승연(1억1803만원), 지난해 황예나(1억1826만원)에 이어 김재희까지 올해까지 4년 억대 상금왕이 나왔다. 2017년에는 상금 2위 인주연(1억795만원)도 1억을 넘겼다.

한편 이날 막을 내린 드림 투어 왕중왕전에서는 정지민이 최종 합계 7언더파 209타로 우승했다. 드림 투어 시즌 상금 순위 상위 20명은 2021년 정규 투어 출전권을 확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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