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청렴 문화체험 프로그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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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청렴 문화체험 프로그램 실시
  • 김광복 기자
  • 승인 2020.10.20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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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 정약용 애민사상과 공렴(公廉) 정신을 체험하다
다산정약용선생의 다산초당 생가 앞에서 청렴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기념사진을 찍은 모습이다. 다산정약용선생은 청렴한 관료이자 학자이고 과학자로써 조선의 레오라르도 다빈치라고 불리고 있다.대표적 저서는 목민심서이다.(사진=진주시청 제공)
다산정약용선생의 다산초당 생가 앞에서 청렴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기념사진을 찍은 모습이다. 다산정약용선생은 조선을 대표하는 청렴한 관료이자 학자이고 과학자로써 조선의 레오라르도 다빈치라고 불리고 있다.대표적 저서는 목민심서이다.(사진=진주시청 제공)

[매일일보 김광복 기자] 진주시는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16일 전남 강진군 다산청렴연수원에서 인․허가 등 민원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제1기 청렴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렴 문화체험은 보다 높은 청렴의식이 요구되는 업무인 물품구매, 인․허가, 공사감독, 보조금지원 등을 최일선에서 수행하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전남 강진군에 위치한 다산청렴연수원에서 정약용선생의 목민관과 애민사상을 느끼고 체험하는 기회를 가지며 청렴한 공직관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된 체험 프로그램이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초청강사의 “Upright, 실천(實踐)”이라는 주제의 특강과 함께 다산 선생의 발자취를 따라 백련사, 다산초당, 다산박물관 등의 사적지를 탐방하며 검소하고 청렴한 정신과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

이날 체험에 참가한 한 공무원은 “강의와 체험을 통한 다산 선생의 목민관과 애민사상을 배우게 되었다”며 “공정하고 청렴한 업무처리를 위해 솔선수범하는 공무원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연중 청렴도 향상을 위해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청렴 콘텐츠 공모와 직급별 맞춤 청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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