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스마트(Smart) 청양’ 지역경제 선순환 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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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스마트(Smart) 청양’ 지역경제 선순환 시스템 구축
  • 박웅현 기자
  • 승인 2020.10.20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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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돈곤 청양군수, 3대 분야 20개 추진과제 본격 추진발표

[매일일보 박웅현 기자] 청양군이 ‘스마트(Smart) 청양’ 군민운동으로 지역경제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과 함께 군민화합과 지역 활력 배가를 도모한다.

김돈곤 군수는 20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지난해 12월 조례를 제정하고 지난 5월 추진위원회까지 구성해 놓고도 코로나 19 때문에 지지부진하던 3대 분야 20개 추진과제를 본격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추진하는 스마트 청양은 청양에서 공부하기(Study)와 장보기(Market), 청양에 주소 두기(Address), 지역 식당 이용하기(Restaurant)에 다 함께(Together) 참여하자는 군민운동으로, 홍보·소통, 참여·실천, 모범업소 육성 등 3대 분야에 20가지 추진과제를 갖고 있다.

먼저 홍보·소통 분야 추진과제는 ▲범 군민운동 확산 ▲맛집 추천 캠페인 ▲유관기관 참여 유도 ▲청년 인재육성 ▲SNS를 활용한 스마트 홍보 ▲각 지역 향우회와 지역경제 활성화 MOU 추진 ▲마을 리더 육성, 주민참여 선도 ▲귀농·귀촌인 따뜻하게 맞이하기 등이다.

이어 참여·실천 분야 과제는 ▲지역 물품 우선 구매 ▲지역인재 채용 ▲모바일 상품권 활성화 ▲인재육성 장학사업 활성화 ▲지역 업체로 농업보조금 사업 참여업체 제한 ▲스포츠마케팅 활성화 ▲전통시장 환경개선 ▲사이버 명예 군민 확대다.

또 모범업소 육성 분야 과제는 ▲역량 강화교육 활성화(친절, 청결, 가격) ▲청양 사랑 상품권 가맹점 적극 참여 유도 ▲착한 가격 업소 확대 ▲상시 창업교육이다.

특히 청양군은 최근 충남혁신도시 지정과 관련해 기관유치 방안 마련 등 준비 작업에 돌입했다.

이날 김 군수는 “청양은 충남의 지리적 중심지(도내 1시간)로서 접근성이 높고 서부내륙고속도로 건설 등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게 된다”면서 “이 같은 경쟁력을 바탕으로 기관유치에 나설 계획”임을 확고히 했다.

이어 ▲내포신도시가 세종시 배후지로서의 성장 잠재력 ▲천혜의 자연환경과 저렴한 토지가격 ▲풍부한 산림자원 ▲공공기관 이전 대비 부지확보 완료 ▲공공기관 종사자 주거 지원 방안 마련 ▲기반시설 구축과 적극적인 행정·재정적 지원을 대표적 경쟁력으로 뽑았다.

 

청양=박웅현 기자 seoulca19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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