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강원도는 도내 우수 농산물(가공식품) 홍보ㆍ판매 지원을 위한 2020년 제5회 소셜마케팅 카페트 지원 사업으로 ‘태백농업’의 ‘참기름’ 홍보영상 지원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태백농업에 따르면, 저온 압착 참기름이 프랑스에서 고급스럽고 풍미로운 제품으로 인식되어 현지 백화점 판매에 좋은 반응을 얻고 유명 쉐프들에게 고급 향신료 및 샐러드드레싱용으로 판매중이다.
특히, 참기름 제조시 고온 압착 식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해성분을 차단하기 위해 저온으로 깨를 볶아 착유하여 3일에 걸쳐 생산한 친환경ㆍ슬로우ㆍ웰빙푸드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본 사업은 강원 도청 소셜마케팅 ‘카페트(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트위터의 앞 글자를 딴 말)’ 사업으로 추진하며, 품질이 우수하고 온라인 판매가 가능한 제품을 보유한 기업을 공모전을 통해 선정 홍보 영상 제작, 도 공식 SNS 채널을 활용한 홍보 지원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道 전진표 대변인은 “품질이 우수한 도내 농산물(가공식품)이 판로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효율적인 홍보영상 제작 지원으로 기업 인지도 향상과 매출 증대 등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강원도청 소셜마케팅 ‘카페트’ 사업은 도내 제철 농산물, 우수 제품을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홍보로 제품의 판로 확보와 기업의 자립에 도움을 주는 사업으로, 2013년부터 2020년 9월 4차 카페트 지원 사업 까지 총 40회에 걸쳐 약 34억 원 이상의 판매 실적에 기여해 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