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폐품을 작품으로' 업사이클 아트&디자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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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폐품을 작품으로' 업사이클 아트&디자인전
  • 이현승 기자
  • 승인 2020.10.20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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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까지 시청 1층 로비, 업사이클 작품 100여 점 전시
폐품을 작품으로 업사이클 아트& 디자인 전시회 / 세종시 제공
폐품을 작품으로 업사이클 아트& 디자인 전시회 / 세종시 제공

[매일일보 이현승 기자] 세종시가 자원순환 문화 확산의 일환으로 업사이클 산업활성화에 앞장선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세종환경운동연합과 19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 ‘업사이클 아트&디자인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다.

업사이클이란 버려지는 자원을 활용해 디자인을 가미해 질적·환경적 가치를 높이는 재활용 방식이다.

이번 전시회는 세종시민 참여 작품 30점과 전국 각지에서 초청된 작품 80점까지 총 110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버려진 웨딩드레스로 만든 에코백, 자투리천과 매듭기술을 활용해 만든 반려동물 장난감, 폐파렛트로 제작한 협탁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이날 열린 개막행사에는 세종환경운동연합, YMCA자원순환센터, 마을기업 에코루 등 자원순환 관련 단체가 참여해 세종시 업사이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기도 했다.

세종시 정찬희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전시회는 자원순환 업사이클 문화를 확산하고 업사이클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련 단체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시민인식 증진과 업사이클 산업의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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