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지역 농업인 대상 ‘e-비즈니스 소득창출 교육’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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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지역 농업인 대상 ‘e-비즈니스 소득창출 교육’ 시작 
  • 박기훈 기자
  • 승인 2020.10.19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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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홍보, 비대면도 문제 없어요”
e-비즈니스 소득창출 교육을 시작한 모습.(사진제공=장성군)
e-비즈니스 소득창출 교육을 시작한 모습.(사진제공=장성군)

[매일일보 박기훈 기자] 전남 장성군이 지역 농업인의 전자상거래 경영기술 습득을 위해 ‘e-비즈니스 소득창출 교육’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지난 12일부터 시작된 이번 교육은 오는 주 2회씩 총 16회에 걸쳐 진행된다. 

초‧중급반은 내달 3일까지, 고급반은 오는 29일부터 내달 20일까지 열린다.

참가 인원은 지역 농업인 40명으로, 반별 20명의 교육인원이 배정되어 있다. 

교육 장소는 장성군 농업기술센터 정보화교육장이다.

초‧중급 과정에서는 홍보문서 작성법과 SNS 직거래 마케팅을 배울 수 있다. 웹(webb) 명함과 전단지를 직접 만들고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을 활용한 직거래 방법을 익힌다.

스마트스토어 구축과 판매 마케팅 방법에 대해 심도 있게 배울 수 있는 고급 과정에서는 사진촬영과 편집, 상세페이지 만들기 등을 학습한다. 

고급 과정은 남도장터 입점 농가만 참여할 수 있다.

장성군 관계자는 “대면 홍보 및 판매가 어려운 시대 흐름을 반영해,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e-비즈니스 (소득창출) 교육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농산물 판로의 다각화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농업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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