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금산소방서(서장 권주태)는 16일 오후 2시 금산읍시장 및 상습 교통 정체구간 등에서 소방차량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하였다.
소방차량 길 터주기 훈련은 각종 재난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도착을 위한 훈련으로 관할 내에서 교통량이 많고 혼잡한 주요 대상 및 도로를 선정하여 실시하고 있다.
이날 훈련에서는 119출동지령에 따라 소방펌프차량과 구급차 등이 출동하여 △소방차 길 터주기 카퍼레이드 캠페인 △소방용수시설 주변 불법 주·정차 금지 안내 △소방차 길 터주기 요령 전단지 및 홍보물 배부 등을 하며 길 터주기 홍보 효과를 극대화 했다.
금산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차 길 터주기는 내 가족과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길”이라며 “서로 합심하여 길 터주기에 동참해 실제 출동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안전한 대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대전·세종·충청=김진홍 기자 yjk19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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