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책 바뀌나...이낙연 "이전 정책 반성...다양한 수요 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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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정책 바뀌나...이낙연 "이전 정책 반성...다양한 수요 부응"
  • 조민교 기자
  • 승인 2020.10.19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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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조민교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진선미 의원을 단장으로 하는 미래주거추진단을 구성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19일 오전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주거대책은 가장 중요한 당면 민생과제"라며 "예전의 부동산 정책에 대한 반성에서 새로운 접근을 시작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집을 갖고자 하는 사람에게 희망을 드리고 다양한 주거 수요에 부응하는 주택 공급 확대 방안, 1가구 장기보유 실거주자에게 세금 등에서 안심을 드리는 방안을 중심으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어 "미래주거추진단은 주거에 대한 국가와 지자체의 책임을 높이고 주택 공공성을 확대하면서 국민의 불만과 불안을 덜어드리는 획기적 대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당장은 많은 사람이 걱정하는 전·월세 상황도 면밀히 점검하며 대응할 것이다. 이를 위한 현장 점검부터 시작하겠다"고 했다. 단장은 국토교통위원장인 진선미 의원이 맡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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