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코로나19 확진 동선파악 속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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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코로나19 확진 동선파악 속도낸다
  • 전길헌 기자
  • 승인 2020.10.15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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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시장, 15일 ‘역학조사관’ 신규자 4인 임명장 수여
“동선파악과 시민건강 보호에 최선 다해달라”

[매일일보 전길헌 기자] 안양시가 보건소 인력 신속보강에 이어 역학조사관을 신규 임명하며 코로나19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이 15일 역학조사관 4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안양시가 밝혔다.

시는 만안·동안보건소에서 총 2명이 역학조사 업무를 담당해왔지만, 보다 신속하고 전문적인 코로나19 대응차원에서 보건소 소속 의료기술직·간호직 공무원 총 4명을 수습 역학조사관으로 지정했다.

새로 임명된 4명은 의료기술과 간호직 공무원들로 해당분야 교육이수와 논문 및 보고서 제출 등 전문 역학조사관이 되기 위한 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이들은 만안과 동안보건소 각 2명씩 근무하며, 코로나19뿐 아니라 다양한 감염병 관련한 역학조사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최대호 시장은 임명장을 전달하며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동선 파악이 대단히 중요하다. 역학조사관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동선파악과 시민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이례적으로 지난달 18일 간호·보건직 신규공무원 12명을 합격자발표 4일 만에 신속 임명, 보건소 인력을 보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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