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훈·서예지의 웹소설, '하렘의 남자들' 인기 급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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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훈·서예지의 웹소설, '하렘의 남자들' 인기 급상승
  • 강미화 PD
  • 승인 2020.10.15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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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시리즈 브랜드 캠페인 영상 화제…원작 웹소설과 높은 싱크로율 눈길
누적 다운로드 수 급증, 약 1500만 기록
네이버 시리즈 웹소설 '하렘의 남자들' 이미지. 사진 제공=네이버 시리즈.
네이버 시리즈 웹소설 '하렘의 남자들' 이미지. 사진 제공=네이버 시리즈.

배우 주지훈과 서예지가 출연한 네이버 시리즈 웹소설 '하렘의 남자들'이 지난 9월 25일 네이버 시리즈 브랜드 캠페인 영상 공개 이후 누적 다운로드 수 약 15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는 등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다.

최근 공개된 네이버 시리즈 브랜드 캠페인 영상에는 서예지와 주지훈이 각각 '하렘의 남자들' 속 여황제 '라틸'과 남자 후궁 '라나문'을 맡아 명대사를 연기하는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눈빛부터 표정, 말투까지 웹소설 속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했으며, 영화를 방불케 하는 명연기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두 사람이 함께 출연한 캠페인 영상은 온에어 이후 680만 뷰를 돌파했으며, 유튜브 인기 동영상에 진입하는 등 높은 화제성을 입증했다. 실제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살다 살다 광고를 찾아서 보고 있다", "네이버는 책임지고 드라마까지 만들어라", "광고 때문에 시작했다가 쿠키 구워서 끝까지 봤다", "작년 인생작 광고까지 다 찾아봄"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외에도 온라인상에서 '하렘의 남자들' 가상 캐스팅, 가상 드라마 예고편 영상 등 2차 콘텐츠가 활발하게 제작되고 있으며, 인기 아이돌 그룹 팬들은 물론 스타들까지 직접 나서서 만든 캠페인 패러디 영상 또한 큰 화제를 모으며 인기를 끌고 있다.

네이버웹소설 '하렘의 남자들'은 갑작스레 여황제 자리에 오른 '라틸'이 선황제 죽음의 비밀을 파헤치고 황제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남자 후궁들을 들이는 궁중 로맨스 판타지물이다. 별점 9.8로 높은 평점을 유지하고 있는 작품이며, 최근 배우 주지훈·서예지가 참여한 '하렘의 남자들' 브랜드 캠페인 영상이 주목 받으면서 해당 웹소설의 누적 다운로드 수가 약 270만에서 1500만으로 5배 가량 크게 증가했다.

광고 속에서 귀족 출신 남자 후궁 '라나문' 역할로 몰입도 높은 연기를 선보인 주지훈은 "우리가 흔히 볼 수 없었던 캐릭터다. 그래서 촬영을 할 때도 주어진 상황에 완전히 몰입하며 연기하기 위해 노력했다. 짧은 영상이지만 연기적으로 새로운 도전이었는데, 다들 큰 호응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한 여자 황제 '라틸'로 변신한 서예지는 "권력 관계의 성별을 뒤집는 설정, 무엇보다 그 관계가 황제와 후궁이라는 점이 신선했고, 라틸의 도발적인 대사들이 인상적이었다. 신선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하렘의 남자들'을 구독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네이버 시리즈에서 선보인 '네이버 시리즈에서 인생작을 만나다'는 배우들이 웹소설 속 명장면을 재연한 브랜드 캠페인 영상으로, 지난해에는 배우 김윤석, 수애, 이제훈, 변요한이 참여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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