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호 의원 "6월민주항쟁기념식, 부산 등 전국 순회 개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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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호 의원 "6월민주항쟁기념식, 부산 등 전국 순회 개최하자"
  • 최인락 기자
  • 승인 2020.10.14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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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국감서 질의
더불어민주당 박재호 의원(사진=박재호의원실)
더불어민주당 박재호 의원(사진=박재호의원실)

[매일일보 최인락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재호 의원(부산 남구을)은 14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국정감사에서 “서울서만 개최된 ‘6월민주항쟁기념식’을 부산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개최하자”고 제의했다.

박재호 의원은 “6월 민주항쟁은 부산에서 시작된 전국적 국민운동”이라며 “6월민주항쟁 기념식이 서울서만 개최하고 부산 등지에서 한 번도 개최하지 못했다”며 “부산 등 지역순회 6월민주항쟁 기념식을 하면 해당 지역 시민들의 애향심 고취와 민주의식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선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은 “그동안 제대로 된 국가기념식을 두 번밖에 못했다”며 “그래도 지역 순회 개최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박재호 의원은 이날 부마민주항쟁 국가기념일 지정 의미, 부마항쟁기념관 건립 등을 질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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