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아동 집중모니터링 등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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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아동 집중모니터링 등 지원 강화
  • 최인락 기자
  • 승인 2020.10.14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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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1일까지, 화재 예방 재난 안전교육도
기장군은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을 지원하는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을 오는 21일까지 계속한다.(사진=기장군)
기장군은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을 지원하는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을 오는 21일까지 계속한다.(사진=기장군)

[매일일보 최인락 기자] 기장군 드림스타트는 오는 21일까지 사례관리 아동을 대상으로 집중 모니터링과 화재 예방 재난 안전교육을 계속한다.

지난달부터 시작한 이 프로그램은 최근 발생한 초등학생 형제 화재사고를 계기로 아동 돌봄 공백을 점검하기 위해 진행하며, 사례관리 중인 아동과 올해 사례관리가 종결된 아동을 포함해 총 195가구의 아동 290명이 대상이다.

아동통합사례관리사들이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양육환경(돌봄, 급식 등) 5문항, 아동 안전 확인(건강, 위생 등) 6문항, 안전교육(화재 예방) 2문항 등 총 13문항을 모니터링하고, 지원이 필요한 아동 가구는 긴급지원 연계, 아동 급식 및 돌봄 신청 지원을 할 예정이다.

기장군 드림스타트는 보호자 없이 아이들끼리 남겨지는 경우를 대비해 가정 방문 시 아이들이 사용하기 쉬운 가정용 소화기를 가구별로 배포하고, 화재 시 대처방안 및 대피요령을 영상과 그림 자료로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코로나19에 대비한 위생교육의 목적으로 손 세정제도 배부하고 있다.

기장군 관계자는 “이번 모니터링으로 아동의 양육환경을 점검해 관내 돌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기장군 드림스타트는 만0세부터 12세 미만의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에게 사례관리와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고,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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