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린푸드, 아동 전용 케어푸드 ‘그리팅 키즈’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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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린푸드, 아동 전용 케어푸드 ‘그리팅 키즈’ 론칭
  • 김아라 기자
  • 승인 2020.10.13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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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속 냉동 기술’ 사용해 영양소 살리고 방부제도 없는 ‘그리팅 키즈 덮밥 소스’ 5종
설탕 대신 양파·과일 등 사용해 단맛 내…“밀키트·반찬 등 제품 수 지속 확대할 것”
현대그린푸드 그리팅 키즈. 사진=현대백화점그룹 제공.
현대그린푸드 그리팅 키즈. 사진=현대백화점그룹 제공.

[매일일보 김아라 기자] 현대그린푸드가 맞춤형 케어푸드 브랜드 ‘그리팅’의 키즈 전용 라인을 선보인다. 자녀에게 건강한 음식을 챙겨주고자 하는 3040 주부들의 수요를 잡기 위해서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는 아동 전용 케어푸드 ‘그리팅 키즈’를 론칭하고, 첫 제품으로 ‘덮밥 소스’ 5종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자녀들의 야외활동이 줄어들면서 간편한 조리가 가능하면서도 영양소를 골고루 갖춘 그리팅에 대한 주부들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러한 수요를 잡기 위해 고급 식재료를 사용하고 자극적인 맛을 줄인 ‘그리팅 키즈’를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새로 선보이는 제품은 ‘치킨망고 카레소스’·‘순한 자장소스’·‘불고기 덮밥소스’·‘닭고기가쓰오 덮밥소스’·‘찹스테이크 덮밥소스’ 등 5종이다. 고온·고압으로 살균하는 시중 덮밥 소스 제품과 달리, 영하 35도 이하에서 단시간에 얼리는 ‘급속 냉동 기술’을 적용해 식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면서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했고, 방부제도 없어 자녀들에게 안심하고 먹일 수 있는 게 특징이다.

특히 그리팅 키즈 제품에는 설탕을 전혀 넣지 않았다. 대신 볶은 양파 또는 사과·배·망고 등 과일을 갈아 넣거나, 설탕보다 칼로리가 낮은 올리고당·알룰로스 등을 사용했다. 또한 해발 1000m 이상의 청정 지역인 호주 레인저스밸리에 위치한 현대그린푸드 지정목장에서 키운 소고기를 비롯해 국산 무항생제 돼지고기·닭고기 등 고급 식재료도 사용했다. 조리도 간편해 전자레인지에 넣고 2분~3분 30초만 돌리면 된다. 그리팅 전용 온라인몰인 그리팅몰에서 판매된다.

현대그린푸드는 이번 덮밥 소스를 시작으로 그리팅 키즈 제품을 내년 상반기까지 50여 개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다. 다음달 자녀와 함께 만들 수 있는 밀키트를 출시하고, 연내에 간식용 베이커리·스프 제품 등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박주연 현대그린푸드 그리팅사업담당(상무)은 “유아동부터 성인, 고령층까지 남녀노소가 그리팅을 통해 손쉽게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항공, 조선, 해운, 기계중공업, 방산, 물류, 자동차 등
좌우명 : 불가능이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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