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고향찰벼 채종단지 수확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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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고향찰벼 채종단지 수확 실시
  • 윤여경 기자
  • 승인 2020.10.13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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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윤여경 기자] 강원 철원군농업기술센터(소장 문대명)는 지난10월 12일부터 고향찰벼 채종단지 수확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철원군은 동송읍 오지리 일원에서 고향찰벼 채종단지 15ha를 운영하여 올해 약 80톤(정곡기준)을 생산할 계획이다. 매뉴얼 재배기술로 생산된 고향찰벼 동송농협 전용 종자가공시설에서 건조, 저장, 정선 과정을 거쳐 내년 계약재배 단지 400ha에 참여하는 300여 농가에 우선 공급될 예정이다.

‘고향찰’은 지난해부터 강원도로부터 통상실시권을 부여받아 특산화사업으로 추진되는 신품종으로 구수한 누룽지향이 나는 찰벼로 소비자가 선호도가 계속 높아지고 있는 철원의 새로운 쌀로 각광받고 있어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품종이다.

오지채종단지대표(김선환 오리2리장)은 “긴 장마와 일조 부족 등 심각한 이상이후에서도 병해충 적기방제 등 내일같이 함께 참여하는 공동작업 및 관리로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고 하였으며, 농업기술과 관계자는 “새로운 쌀 브랜드 개발과 오대벼 제값받기 적정생산을 위하여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므로 우량종자생산을 위한 생력농자재 지원과 최적의 농업기술을 투입하여 최고품질 종자 생산과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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