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박지민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3일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시행과 관련해 "경제 회복세가 가팔라질 것이라 생각한다"며 장밋빛 전망을 내놨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국난극복 K-뉴딜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우리는 방역과 경제를 함께 선방해왔다. 올해와 내년 합산 성장률이 OECD 1위로 올라갈 전망"이라며 "어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로 완화됐다. 국민 일상이 조금씩 돌아오고 경제 회복세도 가팔라질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태년 원내대표도 이 자리에서 "한국이 코로나19 대응에 암호를 풀었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재유행하는 상황에서도 우리나라는 지금까지 안정적으로 재확산 위기를 관리해왔다"며 "외국이나 외신들로부터 세계에서 방역과 경제를 모두 잡은 거의 유일한 국가로 평가 받고 있고 OECD 국가 중 가장 높은 경제성장률도 방역의 성과에 의한 것"이라고 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