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재보선 선대위 발족 연기 "인적구성 다시 생각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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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재보선 선대위 발족 연기 "인적구성 다시 생각해야"
  • 김정인 기자
  • 승인 2020.10.12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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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김정인 기자] 내년 4월 서울·부산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이 선거대책위원회 발족을 15일로 연기했다.

김종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1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직후 기자들과 만나 "(재보선 선대위는) 오늘 발족할 예정이었지만 여러 고려할 상황이 생겨서 연기됐다"고 밝혔다. 또 발족이 연기된 이유에 대해 "내가 여러 가지로 인적 구성이니 이런 것들을 다시 생각해야 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재보선 승리를 위해 선대위를 구성하고 이날 비대위에서 명단을 의결할 예정이었다. 당초 국민의힘 재보선선대위 위원장에 유일호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부위원장에는 김선동 사무총장이 각각 내정했었다. 하지만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유 전 총리의 내정을 철회하고 위원장에 3선 김상훈 의원을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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