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제62회 강원도 문화상 수상자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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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제62회 강원도 문화상 수상자 결정
  • 황경근 기자
  • 승인 2020.10.12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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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예술부문 등 총 4개 부문, 4명 선정
공연예술부문 수상자 앙태환 (화천중학교 중학생, 기타리스트)
전시예술부문 수상자 박영달 (한국각자협회 명예이사장)
문학부문 수상자 정혜원 (원주시청 문화예술과 직원, 동화작가)
향토문화연구부문 수상자 박순업 (횡성문화원 원장)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강원도는 강원문화 창달과 우수 문화예술인 육성을 위한 ‘제62회 강원도 문화상'수상자 선정을 위한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4개 부문 4명의 수상자를 최종 선정·발표 했다고 12일 밝혔다.

강원도 문화상은 1959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62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도내 문화예술분야 최고의 상으로서, 지난해까지 295명이 수상했다.

올해에는 6개 부문, 16명이 추천됐으며, 공정한 심사를 위하여 부문별로  심사위원(총18명)을 구성하여 4개 부문 4명의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공연예술부문에 평창동계올림픽 폐막식 공연 및 음악 신동으로 각종 방송에 출연한 중학생 기타리스트 양태환님을, 전시예술부분에 한국각자협회 초대이사장 및 현 명예이사장인 박영달님을, 문학부문에 1992년 강원일보 신춘문예 등단 이후 아동문학 발전을 위해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해온 원주시청 문화예술과 정혜원님을, 향토문화연구부문에 횡성군 향토문화발전을 위해 꾸준히 발굴·조사 및 연구에 매진한 박순업 횡성문화원 원장님을 각각 선정했다.

한영선 강원도 문화예술과장은 “오랜 전통의 강원도 문화상 시상을 통해 지역의 문화 진흥을 위해 애써온 도내 문화예술인들을 지속 발굴하여, 예술인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며 “올해 문화상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인해 별도로 진행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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