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2020 서울가족학교 아동기부모교실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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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2020 서울가족학교 아동기부모교실 진행
  • 오지영 기자
  • 승인 2020.10.12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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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기 자녀 양육자 대상으로 대화법, 성인지 감수성 등 강의
강북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연계, 취약계층 대상 발굴 교육
강북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2020 서울가족학교 아동기부모교실’ 프로그램을 지난달 2주에 걸쳐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사진=강북구 제공
강북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2020 서울가족학교 아동기부모교실’ 프로그램을 지난달 2주에 걸쳐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사진=강북구 제공

[매일일보 오지영 기자] 강북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한은주)가 ‘2020 서울가족학교 아동기부모교실’ 프로그램을 지난달 10일, 17일 2주에 걸쳐 온라인으로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강북구에 거주하고 있는 아동기 자녀를 둔 양육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부모·자녀 간 건강한 의사소통 관계를 향상해 바람직한 부모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취지다.

 9월 10일에는 자녀와 소통하는 대화비법, 17일에는 성인지감수성 및 디지털 성폭력 예방교육 등을 주제로 강의가 실시됐다. 참여자들은 강좌를 통해 아동기 자녀를 효과적으로 양육하는 방법을 배우고 부모로서의 모습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코로나19로 강화된 방역지침에 따라 센터는 실시간 화상교육 시스템을 활용해 강좌를 마련했다. 또한 부모교육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강북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연계, 취약계층 대상을 발굴해 교육을 운영했다.

 한은주 센터장은 “아이가 행복하게 자라기 위해서는 자녀와 양육자인 부모 간의 의사소통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자녀를 둔 양육자에게 아이의 성장 주기에 맞는 정보를 제공해 주민들이 건강한 가족관계를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강북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02-987-256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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