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2020년 인구주택총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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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2020년 인구주택총조사’ 실시
  • 오범택 기자
  • 승인 2020.10.12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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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에 거주하고 있는 모든 내ㆍ외국인과 이들이 살고 있는 거처 대상
이달 15일부터 31일까지 인터넷 및 전화조사 시작, 다음달 1일부터 18일까지 조사원 방문면접조사
태안군에 살고 있는 모든 내ㆍ외국인과 이들이 살고 있는 거처 대상
태안군청 청사 전경
태안군청 청사 전경

[매일일보 오범택 기자] 태안군이 ‘나와 내 가족의 더 나은 내일’을 만드는 중요한 기초자료가 될 ‘2020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

‘인구주택총조사’는 우리나라에 사는 모든 내ㆍ외국인과 주택의 규모 및 특징을 알기 위한 국가 기본 통계조사로, 지역의 복지ㆍ경제ㆍ교통 등의 정책수립에 필요한 실질적인 자료를 수집하기 위해 5년마다 실시되고 있다.

조사대상은 현재(2020년 11월 1일 0시 기준) 태안군에 상주하는 모든 내ㆍ외국인과 이들이 살고 있는 거처이며, 176조사구 9690가구를 표본 조사한다.

조사항목은 △인구(성명ㆍ성별ㆍ생년월일 등) △가구(가구구분ㆍ주거시설형태 등) △주택(거처의 종류ㆍ총 방수 등) 3분야 총 56문항이며, 정책수요와 사회 변화를 반영해 안전ㆍ환경ㆍ반려동물ㆍ1인가구 사유 등이 새로운 조사항목으로 포함됐다.

조사방법은 각 가구에 발송된 안내문을 이용해 이달 15일부터 31일까지 인터넷ㆍ무료콜센터전화 등을 통해 어디서든 비대면으로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이 기간에 참여하지 않은 대상자는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조사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면접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면접조사 시에는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착용ㆍ일정거리유지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조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인구주택총조사는 각종 경제ㆍ사회발전 계획수립ㆍ평가 등에 중요한 자료로 사용되는 만큼, 각 가정에서는 인터넷ㆍ전화조사에 적극 참여해주시길 바라며 조사원 방문 시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6~7일 이틀에 걸쳐 군 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조사원 56명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2020 인구주택총조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적극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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