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슈퍼 인재가 공개하는 일 잘하는 법 '슈퍼 업무력 A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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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슈퍼 인재가 공개하는 일 잘하는 법 '슈퍼 업무력 ARTS'
  • 김종혁 기자
  • 승인 2020.10.08 16: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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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도서출판 이새는 서울대, 맥킨지 컨설턴트 출신의 슈퍼 인재가 알려주는 일 잘하는 법의 완결판 ‘슈퍼 업무력 ARTS’를 출간했다.

현대사회에서 우리는 살아가기 위해 일한다. 우리 삶의 많은 부분이 일 연장선상에 있다. 그래서 우리는 그 일을 잘하고 싶고 능력을 인정받고 싶고, 그 집단에서 성공한 사람이 되어 존재감을 느끼고 싶어 한다. 문제는 그것이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세계적인 경영 컨설팅 맥킨지서 컨설턴트로 일한 <슈퍼 업무력 ARTS> 저자는 그 경험을 바탕으로 현명하고 즐겁게 일함으로써 성공의 길로 나아가는 방법을 쉽고 재미있게 들려준다.

<슈퍼 업무력 ARTS>는 ‘누구나 하는 일’을 ‘잘하기 위한 방법’을 제시한 책이다.

저자는 일을 잘하는 사람이 되려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를 네 가지 요소(ARTS: 태도, 관계, 전략, 스킬)로 나누어 설명한다. 네 가지 요소인 ARTS가 얼마나 유기적으로 얽히느냐에 따라 일의 성공적 수행이 좌우된다고 역설한다.

특히 눈앞에 닥친 일 처리도 중요하지만 장기적인 안목으로 준비해야 한다는 점과 업무 성과에 집착할 게 아니라 일하는 태도나 주변 사람들과의 장기적인 관계 유지 등이 얼마나 중요한지 등을 미리 일깨워준다.

이 책은 일을 구성하는 요소를 구조화해 MECE한 형식으로 접근했다. 자신이 부족함을 느끼지만 어떤 태도를 어떤 대상에게 보여야 하는지 명확히 아는 사람은 드물다.

또 일을 더 잘하고 싶은데 무얼 잘해야 하는지 모르는 사람도 많다. 이런 독자들이 일의 한 부분이 아니라 일의 전체 구조를 바라볼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자신이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 구조적 접근이 가능하게 구성했다. 따라서 이 책은 통독으로 읽어도 좋고 자신에게 필요한 부분만 발췌해 읽어도 좋다.

코로나19는 전 세계의 생활양식을 완전히 바꾸어버렸다. 이는 업무 방식에도 큰 변화를 불러왔다.

코로나19가 가져온 가장 큰 변화는 ‘언택트(Untact)’ 문화라 할 수 있다. 과거에는 대면 업무로 진행했던 다양한 활동 중 반드시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비대면 업무로 전환하는 비율이 늘고 있다.

최신 IT기술 발달 속도도 빠르지만 그 의존도가 무섭게 증가하고 있다. 근무에 대한 인식의 변화도 가져왔다. 직장인들에게 ‘일시적으로 노는 것’이라고 생각했던 원격근무가 ‘집도 일하는 게 가능한 곳’이라는 생각으로 전환됐다.

저자는 트래블(Travel) 제한으로 인한 글로벌 협력의 어려움을 겪으면서 비대면과 연관된 온라인, 모바일 콘텐츠 사업이 활황을 이룰 것으로 내다봤다. 이런 문화의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온라인 툴에 대한 숙지를 서둘러야 하고, 자신이 하는 일 중 온라인화할 수 있는 영역이 있는지 발견해내야 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좌우명 : 아무리 얇게 저며도 양면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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