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화학, 예비 사회적 기업에 20억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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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화학, 예비 사회적 기업에 20억 투자
  • 김형석 기자
  • 승인 2013.05.22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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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곳 선정해 ‘맞춤형 컨설팅’ 제공

▲ 남상건 LG전자 경영지원부문장 부사장(왼쪽)과 바이맘 김민욱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제공>
[매일일보 김형석 기자] LG전자와 LG화학은 친환경 사업을 진행하는 예비 사회적 기업 20곳을 선정, 20억원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2011년부터 고용노동부, 환경부 그리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함께 예비 사회적 기업을 발굴해 지원해 왔다.

이번 20개 선정 기업 중 13곳은 새로 선정됐고, 나머지 7곳은 지난해 무상지원 기업중 사업 성과가 우수한 곳이다.

양사는 올해 뽑힌 예비 사회적 기업 13곳에 최대 1억원을 무상 지원하고, 나머지 7곳에는 각각 7천만원씩 3년간 무이자 대출을 지원한다.

또 무이자 대출을 받은 예비 사회적 기업 가운데 사회적 기업 인증을 획득하고 3년 내 대출금을 전액 상환하면 대출상환금의 20%를 인센티브로 돌려주기로 했다.

이와 함께 예비 사회적 기업 3곳에 마케팅전략, 인적자원관리 등 '맞춤형 컨설팅'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LG전자 노동조합은 이와 별개로 예비 사회적기업 3곳을 뽑아 '생산성 및 품질 향상 컨설팅'을 6개월간 실시한다.

LG전자 경영지원부문장 남상건 부사장은 “사회적기업 육성을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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