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박지민 기자] 공무원 피격 사태 등 갖은 악재에도 불구하고 문재인 대통령과 여당의 지지율이 소폭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8일 공개한 조사(TBS 의뢰로 지난 5∼7일 전국 유권자 2009명을 상대로 조사,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2.2%포인트,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전주 대비 0.9%포인트 오른 45.1%로 집계됐다. 반면 부정평가는 51.4%로 0.5%포인트 하락했다. 긍정평가는 40대(5.6%포인트), 진보층( 5.8%포인트)에서 주로 상승했다.
정당 지지도의 경우 더불어민주당이 전주 대비 1.2%포인트 오른 35.7%, 반면 국민의힘은 2.5%포인트 하락한 28.7%로 나타났다. 양당 간 지지도 격차는 7.0%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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