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나드리 홈페이지에서 8일부터 접수·신청
[매일일보 김찬규 기자] 울릉군은 8일부터 신혼부부·일반부부·연인 등 커플여행객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언택트(비대면) 관광상품인 ‘힐링커플여행’을 출시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고자 출시하는 ‘힐링커플여행’ 상품은 코로나 심각단계를 고려해 울릉군에서 지정한 신령수·깃대봉길, 독도, 관음도, 봉래폭포, 내수전 일출전망대, 천부해중전망대 등 지정관광지 9곳 중 5곳 이상을 방문 후 여행후기 및 사진을 SNS에 업로드 시 렌트카 비용 1일 5만원 최대 4일을 지원해주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신청은 경북문화관광공사(경북나드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접수할 수 있으며, 기간은 10월 8일부터 예산 소진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군은 코로나19 완화 시에는 기수별로 모객해 자연을 체험하는 힐링코스와 울릉천국 아트센터에서의 예술공연 감상, 해양레저 체험, 산채비빔밥 시식과 더불어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하는 울릉도 역사문화관광 탐방 등으로 구성해 차별화된 관광프로그램을 운영 할 계획이다.
한편, 울릉군은 울릉도를 저렴하게 관광할 수 있도록 VISIT울릉 여행 티켓과 울릉아일랜드 투어패스 출시, 체험! 울릉 가족여행과 울릉힐링로드 등을 내놓으며 침체된 관광객 모객에도 총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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