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안드로이드 사용자 25%가 화상회의 플래폼 ‘줌’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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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안드로이드 사용자 25%가 화상회의 플래폼 ‘줌’ 설치
  • 정두용 기자
  • 승인 2020.10.06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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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와이즈앱 제공
자료=와이즈앱 제공

[매일일보 정두용 기자] ‘줌’이 국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이용자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화상회의 플랫폼으로 꼽혔다.

앱 분석서비스 기업 와이즈앱은 지난달 한국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의 ‘줌’ 앱 이용자수를 조사해 6일 발표했다. 와이즈앱은 만 10세 이상 한국인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 전국 6만명을 표본 조사했다. 전 세대를 합쳐 가장 많은 한국인이 이용한 화상회의 앱은 ‘줌’으로 9월 한 달 707만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은 3868만명이 이용자하고 있다. 이 중에 ‘줌’을 설치하고 있는 사람은 전체의 약 25%인 969만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월 1회 이상 사용한 사람은 707만명으로 나타났다. 하루 중 ‘줌’ 앱을 가장 많이 이용한 시간은 평일 오전 9시에서 10시로 조사됐다.

이 외에 월 1회 이상 화상회의 플랫폼 사용자 수는 구글 미트(Google Meet)가 103만명으로 2위에 올랐다. 스카이프(Skype)는 39만명, 시스코 웹엑스 미팅즈(Cisco Webex Meetings)는 33만명, 마이크로소프트 팀즈(Microsoft Teams)는 32만명으로 집계됐다.

와이즈앱은 “화상회의 서비스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뿐 아니라 아이폰, PC에서 이용하는 사용자들도 있다”며 “관련 사용자까지 추가하면 실제 회상회의 이용자는 더 많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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