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美대통령 부부, 코로나19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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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美대통령 부부, 코로나19 확진
  • 박지민 기자
  • 승인 2020.10.02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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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부부가 2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트럼프 대통령이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사진은 지난 달 11일 백악관으로 돌아가는 트럼프 대통령 부부. 사진=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부부가 2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트럼프 대통령이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사진은 지난 달 11일 백악관으로 돌아가는 트럼프 대통령 부부.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박지민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부부가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트럼프 대통령이 2일 밝혔다. 11월 대선을 한달 앞둔 시점이라 대선에 영향을 미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1시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늘 밤 나와 영부인인 멜라니아 트럼프가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며 "우리는 격리와 회복 절차를 즉시 시작할 것이다. 우리는 코로나를 함께 극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그의 최측근인 호프 힉스 보좌관이 전날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자 멜라니아 여사와 함께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백악관에서는 지금까지 지난 5월 케이티 밀러 마이크 펜스 부통령 공보비서관을 시작으로 7월에는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인 로버트 오브라이언, 10월 호프 힉스 백악관 보좌관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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