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비상] 넉달간 학생 확진자 10명중 4명이 ‘초등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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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비상] 넉달간 학생 확진자 10명중 4명이 ‘초등학생’
  • 김동명 기자
  • 승인 2020.09.30 08: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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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0일부터 이달 25일까지 조사…유·초·중·고교생 561명 확진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는 학생들. 사진=연합뉴스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는 학생들.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김동명 기자] 지난 4개월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이 500명을 웃도는 것으로 조사됐다.

30일 국회 교육위 소속 정찬민 국민의힘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등교 수업이 개시된 5월 20일부터 이달 25일까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유치원생과 초·중·고교생은 모두 561명으로 집계됐다.

초등학생이 220명으로 전체의 40%를 차지했다. 고등학생이 181명, 유치원생은 37명이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95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도 182명, 대구 22명, 경북 8명 순이었다.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 가운데 473명은 치료를 받고 퇴원했지만, 88명은 아직 입원 치료 중으로 파악됐다.

퇴원한 학생들의 입원치료 기간은 8~14일이 373명으로 가장 많았다. 초등학생 3명을 포함해 5명은 입원 기간이 29일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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