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좋다] LF 트라이씨클, 다일복지재단에 코로나 극복 후원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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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이 좋다] LF 트라이씨클, 다일복지재단에 코로나 극복 후원금 기부
  • 김아라 기자
  • 승인 2020.09.29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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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급식 키트 비용, 마스크 1800장 등 500만원 상당
기부금은 사내 플리마켓 수익금과 봉사 동호회 급여공제 회비로 마련
박용섭 트라이씨클 경영지원본부장(왼쪽에서 두 번째) 등이 25일 다일복지재단 밥퍼나눔운동본부를 방문해 코로나 극복 후원금을 전달했다. 사진=트라이씨클 제공.
박용섭 트라이씨클 경영지원본부장(왼쪽에서 두 번째) 등이 25일 다일복지재단 밥퍼나눔운동본부를 방문해 코로나 극복 후원금을 전달했다. 사진=트라이씨클 제공.

[매일일보 김아라 기자] LF 계열사 트라이씨클이 사단복지법인 다일복지재단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후원금을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영지원본부 박용섭 본부장을 비롯한 트라이씨클 임직원은 지난 25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다일복지재단 밥퍼나눔운동본부를 방문해 도시락 배식·급식 키트 비용 400만원과 마스크 1800장 등 500만 원 상당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사내 플리마켓 수익금과 봉사활동 동호회인 트라이나눔의 급여공제 회비로 마련했다.

다일복지재단은 무의탁 어르신과 노숙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급식 사업인 ‘밥퍼나눔운동’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2~2.5단계 상황이 이어지면서 도시락으로 배식하거나 급식 키트를 활용해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그동안 하프클럽과 보리보리 임직원들은 정기적으로 밥퍼나눔운동본부의 무료 급식 현장을 방문해 매회 500여 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점심 식사를 대접하거나 설거지를 돕는 등 봉사활동에 동참해왔다.

권성훈 트라이씨클 대표는 “코로나19로 온 국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실행으로 특히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무료 급식이 중단되는 등 매우 힘든 상황”이라면서 “이를 극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임직원들이 마음을 모아 이번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트라이씨클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봉사활동 동참을 적극 장려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의료 현장의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헌혈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보육원 아이들을 위한 의류·도서 등 물품 기부, 맹인 재활원을 방문해 사랑의 김치 담그기 활동 등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담당업무 : 항공, 조선, 해운, 기계중공업, 방산, 물류, 자동차 등
좌우명 : 불가능이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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