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다이너마이트' 빌보드 싱글 1위 복귀...통산 3번 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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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다이너마이트' 빌보드 싱글 1위 복귀...통산 3번 째
  • 강미화 PD
  • 승인 2020.09.29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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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일자 미국 빌보드 싱글 차트 '핫 100'에서 1위를 차지한 그룹 방탄소년단. 사진=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
10월 3일자 미국 빌보드 싱글 차트 '핫 100'에서 1위를 차지한 그룹 방탄소년단. 사진=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

보이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서 다시 1위를 차지했다.

빌보드는 28일(이하 현지시간) 기사를 통해 10월 3일자 '핫 100' 차트에서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Dynamite)가 1위로 다시 올라섰다고 보도했다. '다이너마이트'는 발매 직후 2주 연속으로 핫 100 1위를 차지했다. 이후 2주간은 한 계단 하락한 2위를 기록했으나, 발매 5주 만에 다시 정상에 올라선 셈이다.

'다이너마이트'는 발매 5주 차(9월 18∼24일 집계)에 미국 내 다운로드(음원 판매), 스트리밍, 라디오 방송 횟수가 모두 증가했다. 다운로드 수는 지난주보다 96% 증가한 15만3000건, 스트리밍은 11% 오른 1400만 회, 라디오 방송횟수는 전주보다 8% 상승하며 2080만 회를 기록했다.

2020년 10월 3일자 미국 빌보드 싱글 차트. 사진=빌보드 트위터.
2020년 10월 3일자 미국 빌보드 싱글 차트. 사진=빌보드 트위터.

빌보드는 지난 18일 '다이너마이트' 리믹스 버전 4종(베드룸·미드나잇·레트로·슬로우잼)이 추가 발매된 것에 힘입은 측면이 있다고 분석했다. 새로 발매된 리믹스 4종은 이번 집계 기간 '다이너마이트' 전체 판매량의 52%를 차지했다.


추가 발매된 리믹스 버전 음원의 높은 판매량이 순위 반등에 힘을 싣고 미국 내 거대한 팬층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대중적 인기와 밀접한 지표인 라디오 방송 횟수도 차근차근 늘어나면서 음원 '롱런'에 안정적인 토대로 작용했다.

방탄소년단은 핫 100 1위 복귀가 공개된 후 SNS를 통해 "아미 여러분 덕분에 또 한번의 기적이 일어났다"며 "'다이너마이트'에 꾸준한 사랑 보내주시는 전 세계 아미 여러분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다이너마이트'의 1위 복귀가 반영된 빌보드 싱글 차트 '핫 100' 전체 순위는 29일 갱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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