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학마을봉사회 장애인 자립심 고취 감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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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학마을봉사회 장애인 자립심 고취 감사장
  • 손봉선 기자
  • 승인 2020.09.28 16: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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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이웃장애인자립생활센터 20주년 기념식서 수상
18년간 불우환자 1,400여명에 진료비 18억원 지원
전남대학교병원 자원봉사단체인 학마을봉사회장 박창환 (소화기내과 교수)
전남대학교병원 자원봉사단체인 학마을봉사회장 박창환 (소화기내과 교수)

[매일일보 손봉선 기자] 전남대학교병원 자원봉사단체인 학마을봉사회(회장 박창환 소화기내과 교수)가 최근 우리이웃장애인자립생활센터(소장 주숙자)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학마을봉사회는 지난 22일 광주광역시교통문화연수원에서 열린 우리이웃장애인자립생활센터 20주년 기념식에서 장애인들의 자립심 함양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장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학마을봉사회가 질병으로 고통받는 어려운 환자들을 위해 투철한 사명감과 확고한 신념을 바탕으로 중증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정성껏 심신치료를 제공한데 대한 것이다.

지난 2002년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를 돕기위해 설립된 학마을봉사회는 지난 18년간 총 1,400여명의 불우환자들에게 총 18억원에 달하는 진료비를 지원했다.

박창환 회장은 “학마을봉사회는 장애인을 비롯한 불우한 환자들에게 삶의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환자들에게 새 삶을 선사할 수 있는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이웃장애인생활센터는 지난 2000년 국내 최초로 설립된 장애인자립생활센터로 장애인들의 자립생활 이념을 전파하면서 편재까지 총 42명의 장애인이 시설에서 나와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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