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한철희 기자] 화성도시공사(사장 유효열, 이하 HU공사)가 인증기관인 한국 표준협회로부터 국제표준 부패방지 경영시스템인 ISO 37001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ISO 3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지난 2016년 제정한 부패방지 시스템 표준 규격으로 ▲반부패 목표 설정 ▲부패 리스크 진단 ▲개선방안 수립 ▲부패방지 모니터링 등의 반부패 활동에 대한 공정하고 엄격한 종합 심사를 거쳐 부패 리스크 관리 체계를 갖춘 조직에게 주어지는 인증이다.
공사는 ISO 37001 인증 획득을 위해 부패방지 매뉴얼 및 절차서를 제정하고, 내부 교육, 부패 리스크 평가, 내부 심사를 시행하였으며, 지난 22~23일 이틀 동안 최종 심사를 거쳐 인증을 취득했다.
이번 인증 획득을 계기로 HU공사는 부패방지 경영시스템이 공사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정기적인 교육과 모니터링 등 반부패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유효열 HU공사 사장은 “윤리‧인권경영은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을 만들기 위해 반드시 실천해야 할 소명이며, 화성시 부패방지 시책평가 1등급에 이어 부패방지 경영시스템 인증 취득으로 더욱 촘촘하게 부패 리스크를 관리하고 지속적인 혁신을 추진하여 화성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지역의 대표 공기업으로써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화성=한철희 기자 tophch02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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