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광호 기자]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증평군새마을부녀회(회장 최연옥)는 25일 증평읍 장동리 증평군새마을회관 앞에서 송편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증평군새마을부녀회의 대표사업 중 하나로 부녀회원 50여명이 참석해 송편 총 80상자(400kg)를 지역 내 경로당과 소외계층 가정에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최연옥 회장은“코로나19로 가족․친지의 고향 방문 자제 등 위축된 명절 분위기에 힘들어하는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군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지역 사회에 송편과 떡국 떡, 김장김치를 나누며 따뜻한 고향의 정을 나누는 사업에 앞장서서 실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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