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올림픽 비엔날레' 예술총감독에 안광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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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올림픽 비엔날레' 예술총감독에 안광준 교수
  • 황경근 기자
  • 승인 2013.05.20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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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강원문화재단은 '평창동계올림픽 비엔날레―제1회 강원 국제미술전람회' 예술총감독에 안광준 한성대 예술대학 미디어디자인콘텐츠학부 교수를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평창동계올림픽 비엔날레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문화올림픽 실현을 위해 격년제로 기획된 행사로 올해는 7월 20일부터 8월 31일까지 41일간 평창 알펜시아와 동해 망상해변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에 예술총감독에 선임된 안광준 교수는 강원 춘천 출신으로, 공학과 예술을 접목한 뉴미디어 예술가 1호로 널리 알려졌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으로부터 인문·사회·예술 등 분야를 창의적으로 융합해 과학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10년 '대한민국 과학문화상'을 받았다.

신종인 강원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비엔날레를 통하여 문화예술의 변방지역인 강원도를 현대미술의 중심지로 이끌 것"이라며 "최근 침체한 미술계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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